소리풍경은 노들섬을 서울의 문화와 에너지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이곳은 다양한 층위에서 수많은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창의적 생태계로 거듭날 것이다.
서울의 산악 지형을 담아낸 공중보행 캐노피는 자연의 소리와 라이브 음악이 만들어내는 파형에 영감을 받아 계획됐다. 이 구조물은 섬 위에 시적이고도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효율성을 갖추도록 정교하게 설계됐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섬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이곳의 풍경은 토착 동식물을 기리고, 물가에서부터 하늘까지 이어지는 장엄함과 어울림을 경험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