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오라치오 카르펜자노 (학장), 알폰소 지안코티
서울을 위해 제안된 이 프로젝트는 브릿지를 건너는 것 이상의 의미로 재정의하고
인간과 자연,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브릿지를 상상한다. 150m x 150m사이즈로 제작된 11개의 대형 프레임은
미래 경관의 잠재적 요소를 담아 연결성을 창출한다. 이 프레임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과 생태계를 통합하여 적응력 있는 존재들을
수용, 도시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브릿지의 거울 같은 형태는 한강을 가로지르며 기둥과 함께 수중 도시를 형성한다. 다공성
구조물의 특성을 통해 물과 하늘의 경계를 허물어 공존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선형 빔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자 및 차량 통행로,
주거, 서비스,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수직적 요소와 함께 도시와 자연을 조화롭게 연결한다.
교수: 오라치오 카르펜자노 (학장), 알폰소 지안코티
어시스턴트: 파비오 발두치 다니엘레 프레디아니, 파올로 마르코알디, 루카 포르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