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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아카이브 / ARCHIVE

푸른 물

박형진
푸른 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땅소〉와 닮은 박형진 작가의 〈푸른 물〉은 작가가 도시를 산책하다 마주한 커다란 물웅덩이를 그리고 있다. 웅덩이 주변에 남겨진 타이어 바퀴와 그 위로 자란 잡초를 보며, 사람이 점유한 땅의 틈에서 자연이 스며들고 자라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박형진은 매일 마주하는 주변 풍경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기록하는 작업을 한다. 성신여대 동양화과에서 학·석사와 박사를 수료하고 〈지금 이따가 다음에〉 (경기도미술관, 안산, 2022), 〈까마귀와 까치〉 (상업화랑, 을지로, 2022), 〈푸르게 앉아있던 공(空)〉 (온그라운드_지상소, 서울, 2019) 등 총 일곱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DMZ전시 : 체크포인트〉 (캠프그리브스, 파주, 2023), 〈Contourless〉 (West bund art center, 상하이, 2022),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비엔날레 3관, 목포, 2021)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아르코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사업〉,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금천예술공장〉 등에 선정되었다.  

  • DATE : 2023-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