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것이 환영임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지돈
〈나는 그것이 환영임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시각성을 매개로 도시와 건축을 이야기하려는 에세이-픽션이다. 시각성의 벡터는 마찰과 저항에도 불구하고 일정 방향으로 나아간다. 해상도의 문제는 단지 스크린의 문제가 아니며 스크린의 문제는 재현과 기술에 국한되지 않는다. 픽션은 과거가 된 미래와 현재가 된 미래의 교차 속에서 잠재된 미래를 다시 가동시키기 위한 언어-스크린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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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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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세운상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