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는 도시: 바젤, 베른, 제네바, 취리히
바젤
강에서 수영한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도시를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으로, 눈앞에 흐르는 것은 물이 아닌 도시이다. 전시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스위스의 바젤, 베른, 취리히, 제네바 등 4개 도시의 강을 수영선수의 관점에서 체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수영이라는 집단적 행동이 강을 도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심 생활의 질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상은 S AM 스위스건축박물관이 《스윔 시티》 전시를 위해 취리히에 기반한 비디오 아티스트 위르그 에글리에게 의뢰한 것으로, 도시에 흐르는 강에서 수영하는 스위스 문화가 우리가 공공공간을 이해하는 방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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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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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서울도시건축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