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렛건축학교 2020년 가을학기 동안 바틀렛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의 두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서울과 런던 내 각기 다른 지역의 전혀 다른 도시문화를 탐구하고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도시의 건축환경이 기후 위기, 디아스포라, 피난처 등 관련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적응되고 재설계될 수 있는지를 탐구했다. 학생들은 ‘피난처’라는 주제의 경계를 확장하면서 이 극심한 상황에 대응하는 도시적/건축적 해결책을 연구하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