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왕립예술학교
우리는 현재 주도적인 도시화 모델에 대한 패러다임의 대안으로서 로마를 사용하여 야만적 건축으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로마라는 도시는 지속적인 확장의 기능적 시급성 보다는 집단 의식의 상징적 필요에 대응하는 유한한 조각과 부분으로 구성된다. 집단 의식의 도시에서 우리는 건축이 주거, 부, 권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임 욕구를 충족시키는
물질적·상징적 형태를 제공한다는 생각을 탐구하면서 건축과 인간의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관찰했다. 우리는 인류학적 범주이자 인간이라는 종의 기본 속성으로서 집단이 어떻게 건물과 지식 생산이라는 우리의 필요와 결합되는지를 연구하면서 함께 모여야 하는 우리의 필요와 대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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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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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