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로니아건축학교
난민을 위한 디자인에서는 사회적 맥락의 통합에 집중하고 사회적 낙인과 지위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난민이 사회에 잘 섞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향민과 재해피해인구는 그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장기적으로 삶을 재건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수용국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주자와 수용국 인구의 주거, 의료, 식량, 위생에 대한 즉각적 필요는 유사하거나 혼재될 수 있다. 사용되는 자재는 맥락화되고 시공이 용이하고 휴대성이 높아서 사용자가 공공공간에서 간헐적으로 개인화된 공간을 보유하고 도시와 연속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주자나 도시 빈민은 자선이 필요하지 않다. 그들은 도시가 부를 창조하는 과정에 파트너로 인정받고 ‘도시에 대한 권리’를 가질 자격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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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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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