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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 ARCHIVE

랜턴

엠레 아롤랏 아키텍처
랜턴
멀리서 봤을 때 〈랜턴〉은 반사되는 흑체에 빛나는 천공이 있는 불가사의한 물체로 보인다. 어떤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어떤 종류의 상호작용도 나타내지 않는다. 한 걸음씩 다가갈수록 〈랜턴〉은 세련된 추상 물체에서 점차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 전환된다. 부수적인 구멍과 천공에 장식된 비주얼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가면 안타키아 박물관 호텔의 놀라운 이야기를 알게 될 것이다. 10년간의 열정적인 작업 끝에 이 프로젝트는 몇 가지 관습을 무너뜨리고, 위와 아래, 건축과 고고학, 개인과 대중, 과거와 미래, 지역과 세계, 역사와 첨단 기술 사이의 관계성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기술적이고 시적인 질문들에 관하여 토론의 장을 열었다.
  • DATE : 2021-09-16 ~
  • PLACE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