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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아카이브 / ARCHIVE

교차

바로치 베이가
교차
본 설치작품에서 조명하는 새로 건설된 로잔 주립미술관은 폐기된 조차장을 공공미술구역으로 바꾼 도시 중심지역의 변화 사례이다. 벽돌 파사드의 수직 요소는 현장의 산업 역사를 상기시키며 설치작품 디자인의 주인공이 된다. 입면에서 추출한 이 작품은 미술관의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질감을 보여주며 건축의 현재성, 육중함, 기념비성뿐만 아니라 맥락과의 추상적 연결고리와 정서적 관계를 조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나타낸다. 본 프로젝트는 형태와 물성을 통해 맥락에 대한 소속의식과 건축의 자율성, 장소의 유산과 현대 건축의 책임 사이의 대화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의 교차점을 담당한다.
  • DATE : 2021-09-16 ~
  • PLACE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