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하르체마
1966년 피터 홀은 네덜란드 도시들이 매우 밀접하게 성장하여 하나의 도시 ‘란트스타트 홀란드’를 형성함을 강조했다. 중심에 있는 녹지를 작은 도시들이 고리처럼 감싸는 란트스타트는 이제 통제 불가능한 확산도시로 진화했다. 란트스타트의 100×100km를 찍은 스냅숏을 사례 연구로 삼은 스튜디오 하르체마는 토지의 75%가 미개발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초지임을 계산했다. 스튜디오 하르체마는 네덜란드창조산업기금의 지원을 받아 이 100×100km 영역을 실험과 재건을 위한 가상의 오픈랩으로써 검토하였고, 란트스타트의 미개발 공간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전위적 시나리오(조림, 에너지 생산, 새로운 토지이용)를 수용하는 공동 자원과 도심 협력 사이에 존재하는 공유 객체로 간주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DATE :
2021-09-16 ~
-
PLACE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