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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 ARCHIVE

받히다, 바치다

UAUS : 가천대학교
받히다, 바치다
시장이라는 주제를 시장 속 소비자와 판매자라는 두 객체에 집중해서 풀어나갔다. 소비자의 경우 시장을 걸으며 디스플레이 된 물건을 인지하고 시장에 접근해 물건을 사는 행위, 판매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물건을 판매하는 행위로 시장을 정의했다. 우리는 이러한 행위에서 물건을 ‘받치고’ 소비자에게 물건을 ‘바치는’ 역할을 파빌리온에 담으려 했다. 소주제는 음식이다. 음식하면 다른 소주제들과는 달리 ‘먹다’라는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누구나 떠올릴 것이다. 이런 점에서 파빌리온에 먹는 행위가 일어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의 디스플레이와 함께 음식의 먹는 행위까지 나타나도록 했다.
  • DATE : 2019-09-07 ~
  • PLACE : 서울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