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 ARCHIVE
제3회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비엔날레(biennale)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유래한 ‘2년 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전시 행사’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가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국제도시 서울은 ‘도시건축’ 이라는 차별화된 테마로 2년(홀수년도)마다 서울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작가와 작품, 전시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도시와 교류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주제와 제안의 현장이다. 이를 위해, 서울비엔날레는 국제협력과 연구, 콘텐츠를 준비하는 비행사년도와 격년 단위로 그 결과를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형태로 선보이는 행사년도로 운영된다.
행사년도에는 매회 새롭게 제안하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주제전과 세계 각 도시들의 선도적인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도시전으로 크게 전시가 이루어지며 전시와 함께 국제 교류와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 프로젝트, 각종 강연과토크쇼, 영화영상제, 투어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통해 더욱 더 풍요롭게 서울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
개요 /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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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제3회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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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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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 9. 16. -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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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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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막포럼 9. 17, 9.18, 9.19
비엔날레 토크 8.13, 8.14, 8.27, 8.28, 9.10, 9.11
비엔날레 투어
영상공모전 10.18~
총 감독 / General Director
도미니크 페로_Dominique Perrault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총감독인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건축가이자 동시대를 이끄는 선도적 인물이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필두로 베를린올림픽 벨로드롬과 수영장, 룩셈부르크 유럽 사법재판소 증축, 마드리드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 비엔나 DC1 타워 등의 대형 프로젝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이화여대의 캠퍼스센터(ECC)로 도미니크 페로는 서울시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1997년에 프랑스 국립도서관으로 미스 반 데어 로에 상을 수상했고 이화여대의 캠퍼스센터(ECC)로 서울시 건축상 대상(2008)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에는 프랑스 건축 아카데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한편, 2019년 10월부터 도미니크 페로는 리우데자네이루 세계 건축수도 프로젝트 지원을 위하여 UNESCO-UIA 공동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2020년 2월에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큐레이터 / Cura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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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전 + 도시전 / 도미니크 페로_Dominique Perrault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총감독인 도미니크 페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주제전과 도시전의 큐레이터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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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시티전 / 최춘웅_Choon Choi
최춘웅는 건축가이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이다. 2018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의 공동 큐레이터이자 작가였으며, 서울 국립현대미술관(2017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019년,2017년), 일민미술관(2013년), 아트선재(2013년)에서 열린 그룹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서울대 재직 전 고려대, 건축대, 콜롬비아건축대,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강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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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 / 바래_BARE
바래(BARE)는 전진홍과 최윤희가 설립한 건축 스튜디오이다. 이들의 작품은 2017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018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에 전시된 바 있다. 전진홍은 영국건축협회건축학교를, 최윤희는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영국건축협회건축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들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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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튜디오 / 건축공방_ArchiWorkshop
건축공방의 공동대표 박수정과 심희준은 프랑스 파리의 렌조 피아노, 스위스 바젤의 헤르조그앤드뫼롱,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베니쉬 아키텍톤, 네덜란드 델프트의 메카누 등 유럽 여러 지역과 한국의 오이코스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 이들은 서울시립대학교 및 광운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새건축사협회 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젊은 건축가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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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프로젝트 / 푸하하하 프렌즈_FHHH Friends
푸하하하 프렌즈는 2013년 한승재, 윤한진, 한양규 3명의 건축가가 설립한 건축디자인그룹이다. 이들은 단순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도시와 삶에 대한 근원적 질문으로 하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이들은 ‘달의 이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7),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국립현대미술관, 2018), 에서 ‘같이 있고 싶다고’ (서울시립미술관, 2019, 공동작업)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2019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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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큐레이터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는 이번 비엔날레의 기획과 학술적 논의를 강화하고자 직접 관련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학술위원으로 선정 및 위촉하였습니다.
안드레아 루비, 신혜원, 사라 파이팅, 위니 마스, 존 홍, 프란시스 램버트 , 미쿠엘 아드리아, 파로크 데라흐샤니, 이윤희, 배리 버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