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튜디오

Imminent Connections, Seoul Station Region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의 프로그램인 국제스튜디오(SBIS)는 서울비엔날레에 참여하는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 간 역동적인 지식의 가교 역할을 한다. 본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27개의 대학교가 참여하며서울비엔날레의 주요 주제들을 연구한다. 참여자들은 서울 북동부의 창신동에서부터 서울 도심인 을지로 지역, 그리고 남서부의 서울역과 그주변 지역을 배경으로 아홉 가지 공유 방식에 대한 깊이있는 담론을 제시할 것이다.

국제스튜디오에서는 전시와 더불어 심포지엄 및 워크숍 시리즈를 운영한다. 2016년 가을부터 1, 2분기 동안 여러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통해 도시생산과 도시재생에 관한 핵심적인 화두와, 각 현장에서 새로이 발견되는 여러 사회 문화적인 쟁점에 대해 토론을 진행해왔다. 국제스튜디오는 심층적인 디자인 연구 데이터베이스로 기능하여, 서울의 여러 이슈들과 그것들이 던지는 국제적인 화두에 대한 능동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할 것이다.


동대문 지역 

글자 그대로 ‘동쪽의 대문’을 의미하는 동대문 일대 지역은 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복잡한 도심 지역이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동대문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물이긴 하지만, 이 지역은 창신동에서부터 DDP 북동부 지역까지 들어선 수천 개의 소규모 봉제 공장, DDP 북쪽 및 서쪽에 밀집되어 있는 전통 시장과 현대적인 시장 등 독립적인 요소들로 가득한 다중심적 지역이다. 동대문 지역이 점차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스튜디오는 이 곳의 중심적인 경제 및 사회적 계획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재고하고자 한다. 

-참여 학교: 게이오대학교, 홍콩대학교, 홍익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학, 조지아공과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텍사스공과대학교, 고려대학교, 베네치아국립건축대학교



을지로-청계천 지역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동대문과 돈의문 사이를 가로질러 걸쳐 있는 도심인 을지로-청계천 지역의 북쪽에는 다시 새롭게 태어난 청계천이, 남쪽으로는 을지로 지하상가가 자리잡고 있다. 거대한 세운상가 건물을 따라 남쪽과 북쪽으로 나뉜 이 지역은 다양한 조명 제조업체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국제스튜디오는 제조업이 도심으로 통합되는 '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연구를 시도한다. 이 지역의 급진적이고 다목적적인 요소들은 생산과 문화가 서로 교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교: 홍콩중문대학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서울대학교,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베니스대학교, 카메리노대학교


서울역 일대

일부 고가도로 구간을 초연결형 고가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통해 활기를 되찾게 될 서울역 지역은 서울의 가장 중요한 기차역인 서울역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유산인 남대문과 남대문시장 및 관련 문화 구역과도 인접한 곳이다. 국제스튜디오는 도시 인프라뿐 아니라 상향식 도시 생태계를 이루는 세부적인 구성요소들의 규모의 측면에서, 현재 서울역 일대 환경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여러 대안을 제안하며, 재개발 구역으로서 서울역 일대 지역이 마주한 상황에 대해 다룬다. 

-참여 학교: 브뤼셀자유대학교, 델프트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대학교, 시드니공과대학교, 연세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멜버른대학교

-기타 지역 참여 학교: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라이스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