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놀이터 _ 네번째 : 훈련원공원
2017.9.24.

보행놀이터 0924

똑똑한 보행도시 <보행 놀이터> 네번째는 DDP에서 훈련원공원까지 입니다.

DDP와 동대문 일대에서는 서울의 시대별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훈련원도 역시 그 중에 하나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자리에서 시작되어 현재의 공원이 되기까지 그 변화의 모습 속에 조선건국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산업발달의 도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DDP의 전면에서 반짝거리는 쇼핑몰로 번화한 장충단로 대로변을 지나, 미공병단과 국립의료원을 끼고 놀라울만큼 조용한 뒷골목을 따라서 도심 속의 녹지인 훈련원 공원까지 걸어봅시다.


■ 훈련원 공원  訓鍊院公園 Hullyeonwon Park

훈련원 공원은 조선시대 훈련원이 있던 곳에 만들어진 공원이다. 훈련원은 1392년(태조1년)에 조선시대 병사의 무재 시험과 무술훈련, 병서의 강습 등을 담당한 일종의 군사 훈련소였다. 처음에는 훈련관으로 불리다가 세조 때 훈련원으로 변경되었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의 해산에 따라 훈련원도 해산되었다. 그 후 경성사범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헌법재판소 등으로 사용되다가 1997년 현재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스케이트보드 등을 연습하기 위한 한적한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1392년 조선 건국때 무관 교육소인 훈련관으로 시작
         (훈련관은 현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위치)
1466년 훈련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 위치로 이전
1907년 대한제국 말기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군대 해산
1921년 경성사범학교
1946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부속학교
1975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1988년 헌법재판소
1993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주차장
1997년 훈련원공원 및 주자창으로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