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대안적 에코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2017.11.4.

《식량도시》는 서울에서 식량이 생산, 유통, 소비, 소모, 재활용되는 과정을 압축한 시스템이자 식량, 물, 공기, 땅,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지식과 대안과 실천모델을 한 자리에 모으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구현된다. 이를 위해 지구촌 곳곳의 농부, 과학자, 발명가, 활동가, 행정가, 시민단체 및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과 연대하였다. 토양의 유기질 증가로 무농약 농업을 실천하며 씨앗을 보존하는 농부들, 날이 갈수록 벌들에게는 불리해지는 기후조건과 싸우며 꽃을 따라다니는 이동양봉가들, 식량자원의 토대가 되는 야생식물을 연구하는 식물학자, 폭우가 내리는 날은 홍수를 걱정하며 잠을 잘 수 없다는 수자원 행정가,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활동가, 재난 시 물과 식량과 공기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골몰하는 준비족,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건강한 음식을 먹이기 위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찾아내는 젊은 엄마 등이 축적해온 지식을 공유한다. 이들이 제공한 정보와 지식, 대안과 실천모델이 물, 땅, 공기, 에너지 그리고 이 네 가지 공유재가 적절히 상호작용을 할 때 발생하는 결과물인 식량을 둘러싼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강연 주제: 대안적 에코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무료개방으로 강연 참가자분께서는 입장권 구매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장지은

사단법인 미래숲 신규사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