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대화 _ 패브리케이션 에이전시 라운드테이블 _ 로보틱스 : 로봇공정과 물성
2017.9.4.


<패브리케이션 에이전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건축의 과정에서 기성품의 범위와 제조업의 한계로 포기하고 타협해야 했던 부분 그리고 치열했던 고민과 해법 찾기의 과정에 대하여 토론한다.

로보틱스: 로봇공정과 물성

산업용 로봇은 반복적인 자동화 공정을 위해 고안된 기계지만. 최근 주문 제작이 가능하고 창의적인 제작에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건축계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17 서울비엔날레 출품 작가들의 작업 시연과 함께 그들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이야기 들어보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회차는 영어로만 진행됩니다.

권현철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디지털 빌딩 테크놀러지스 연구소

건축가 권현철은 3D 프린팅 기술을 중점으로 새로운 건축 기술을 탐구하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건축대학 산하 디지털 빌딩 테크놀러지스 연구실의 박사 연구원이자 강사이다. 그의 최근 연구는 건축 구성 요소 구현을 위한 탄소 섬유의 다방향 3D 프린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런던대학교 바틀렛 건축대학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동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의 작업들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영국 자하 하디드 디자인 갤러리, 오스트리아 막 뮤지엄 비엔나, 캐나다 디자인 익스체인지와 같은 박물관에서 국제적으로 전시되었다.

권현철과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디지털 빌딩 테크놀러지스 연구소는 2017 서울비엔날레 생산도시에서 <일렉트리컬 스킨>을 선보인다. <일렉트리컬 스킨>은 조명이 통합된 자유 곡면의 건축 입면으로, 로봇 팔을 통해 3D 프린팅되었다. 이는 건축에서 최초로, 단순히 기하학적으로 복잡한 조형을 구현하는 것만이 아닌, 단일 건축 구성 요소에 전기 설비 기능 또한 최소화된 단일 제조 공정을 통해 통합∙구축됨으로써 그 시작 적인 의미를 갖는다. 첨단의 디지털 디자인 및 제작 방식의 도약이 어떻게 건축 구성 요소를 진보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HENN

HENN은 뮌헨, 베를린, 베이징에 지사가 있는 국제적인 건축설계 사무실이다. 지난 65년간 다수의 문화, 업무, 교육,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진보적인 디자인 접근법, 방법론, 다학제간 연구를 꾸준히 지속해왔으며, 이는 회사의 중요한 철학이다. 형태와 공간은 단순히 목표가 아니라, 과정과 수요와 문화적 맥락을 발전시키는 전체 과정을 의미한다. 

2017 서울비엔날레에서 HENN +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는 관람객의 소리가 로봇 생산라인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여 소리를 가상의 기하로 변환시켜 만들어내는 독특한 구조체 <커뮤니케이션 랜드스케이프>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