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보행도시 / 플레이어블시티 : 썬 킴

미디어 그래피티

일반적인 그래피티 예술과 같이 참여자들은 타블렛을 이용하여 스프레이 같은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도 않으면서도 그래피티 그 자체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장소 특정적인 가상적 경험을 의미한다. 청계천 다리 아래는 타블렛 펜을 이용해서 투사되는 다양한 칼라와 언어들로 자유롭게 채워지게 된다. 이렇게 일견 단순해 보이는 프로젝트는, 사람들로 하여금 몰입하는 즐거움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가 될 것이다. 하루 동안 쌓여진 이미지들은 그 장소를 공유한 어떤 집단의 기분을 알려줄 것이다. 그 특정 장소에 함께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수집된 이미지들은 도시 속 청계천이 가진 아름다움과 함께 ‘미디어 그래피티’ 작품으로 전환되어 보여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