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보행도시 / 플레이어블시티 : 이은경, 김민지

댄싱 인 청계천

동작인식 기술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업인 ‘댄싱 인 청계천’는 배오개다리 아래에서 관객이 청계천에 살고 있는 동물들과 함께 춤을 추는 놀이이다. 2005년 청계천이 복원되고 녹지가 생성 되면서 청계천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올해로 복원 12년을 맞는 청계천은 도심속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많은 동식물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다. ‘댄스 위드 미’는 이들과 같이 즐거운 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청계천 다리 밑을 지나가던 사람은 청계천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동물을 만나게 되고, 그 동물은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하며 서서히 춤을 춘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다양한 소리가 생성되고, 놀이 참여자는 움직임으로 음악을 만들며 청계천의 동물과 함께 춤을 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