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도시 /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은 창신동 지역의 보다 나은 제조업 환경과 단위 공장의 지속 가능한 작동 방식을 탐구하여 실제 공간에 적용한다. 창신동은 동대문 패션 단지의 중추 생산 기지이지만 규모와 질적 측면 모두에서 쇠퇴 중이다. 본 프로젝트는 현재 창신동 봉제 산업의 인적 자원과 도시 조직적 가능성에 집중한다. 새로운 지역 산업 모델과 그것이 작동 가능한 물리적 환경의 최소 단위이자 촉진제로서 단위 공장 공간을 구상한다. 단위 공장의 사용자는 젊은 디자이너와 객공이라 불리는 프리랜서 노무자다. 젊은 디자이너와 객공의 협업은 두 주체의 지역 내 역할을 발전시킨다. 협업의 과정과 결과물은 본 프로젝트 공간에 저장된다. 발전된 두 주체와 디자인 아카이브는 창신동 봉제 산업의 새롭고 발전된 생산 역량이 된다.

Parallel Scenarios from JongkwanPaik

한구영의 <서울 어패럴 안내서> 작업은 신진 디자이너가 창신동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새로운 제작 방식의 경로를 안내하는 지도이자 설명이다. 정희영 패션 디자이너는 그러한 안내를 따라 옷을 생산하고 그러한 반복이 만들어 내는 아카이브는 <창신 옷장>이라는 작업으로 표현된다. 이지은, 조서연 두 명의 건축가는 <단위공장 프로토타입>과 <파사드 플랫폼>이라는 작업을 통해 새롭게 제안된 산업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단위 공장과 그것이 가능한 압축적 도시 환경으로서의 공장 입면을 구상한다. 영국의 젊은 패션 디자이너 루크 스티븐스과 마리 메조뇌브는 <효율 미학>이라는 주제를 갖고 타자로서 바라본 창신동의 가능성과 고유성을 강조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그 결과물은 기존 상태의 존중과 새로운 효율 속에서 찾은 아름다움이다. 영화감독 백종관은 <평행 시나리오>라는 영상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 경로를 추적하며 프레이밍과 몽타주를 통해 창신동의 여러 관계망에 대한 다양한 층위의 시나리오를 사유한다. ▶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 아카이브_ projectseoulapparel.com

현장 제작 시연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  작업장에서는 때때로 제작자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작자에 의해 참여작가들이 제안한 작업장이 작동되고, 디자이너의 디자인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볼 수 있다.   

■ 제작자 : 김효영, 조서연 

■  공식 시연일

 - 1회  9월 9일 (토) 10시 - 14시

 - 2회  9월 14일 (목) 14시 - 17시

 - 3회  9월 23일 (토) 10시 - 14시

현장 투어

현장 투어는 <프로젝트 서울 어패럴>에 대한 탐구의 결과와 새로운 모델의 제안을 창신동 지역과 인근 동대문 의류 상권을 직접 돌아보며 공유하는 자리이다. 프로젝트 기획자와 작가들이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지난 과정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전달하며 추가적인 논의의 발전과 다양한 의미의 공유가 가능하길 희망한다.

  ■ 1회 : 9월 9일 (토) 10시 - 12시 

  ■ 2회 : 9월 23일 (토) 10시 - 12시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커넥티드 시티 공동 프로젝트 
서울디자인재단 의류산업팀 협력 프로젝트

자문. 전순옥, 영국왕립학교 패션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