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도시 / 파사드 플랫폼

창신동 골목길을 따라 밀집된 공장들. 그들의 입면은 공장과 도시가 만나고 있는 유일한 접면이자 다양한 층위의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창구이다. 현 상태의 입면은 소통하고 있는 물자와 물질들 그리고 정보의 다양함을 그 자체로 증언하듯 다소 무질서한 모습이다. 본 작업은 창신동 의류 제작 공장들에 범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입면 시스템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현재 창신동의 문제와 가능성을 조금은 다른 측면에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