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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와 연결


경계는 물리적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가상의 것처럼 존재하기도 하며, 고정되어 있으면서 유동적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간 우리는 경계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주목해왔고, 경계가 서로 다른 지역의 사람들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하였다. 이 전시는 정치적 의미의 경계보다는 가우텡 도시-지역의 ‘도시 경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도시들은 식민지 시대와 인종차별적 도시계획 정책(아파르트헤이트)의 유산으로 불평등하게 구획된 지리적 조건으로 악명이 높다. 가우텡 시의 지역 통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의 가시적이고 비가시적인 장벽은 물리적 공간과 사회경제적 구조 속에 여전히 남아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특수한 인종차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비단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문제만이 아니며 전 세계의 여러 국가와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